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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극 " 남아있는 나날들)

youae*^^* 2013. 1. 26. 15:07

  안녕하세요. 오랜만이 인사드려요.  ㅡㅡa 회사일로좀 바빠서요. ㅋㅋ  한주 쉬고 짬짬히 공연을 봤지요.

1/22일  연극"남아있는  나날들"

지금 사회상의 뒷면의 이야기에요. 한참 젊은시시절을 보내고 , 인제 작은 시골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랍니다.  겉으로는 평안하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갑자기  바쁜 생활속에서 살다가  시간이 멈춘거 같은 일상을 혼란스러워 합니다.

 

ㅡㅡa 저두 원래 나중에 조용한 시골에 가서 유기아가들  키우며 살고싶은데.

조용히 먼가 잊고 산다는 좋은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냥

싱숭생숭 해지기도 했구요.

 

두 노부부의 모습이 집에 항상 있으신 부모님 모습같아서 왠지 짠했답니다.

자식들과 손주의 사진을 매일 닦으며, 그리워하고, 연락이 없네 하고...

극속의 부부의집도  부족함 없어보이지만  왠지 쓸쓸해 보였어요.

저희집은 물론  아직 일을 하시고,  그리고 흰둥브라더스들이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이씨자매들의  빈자리를 채워주거든요.  동동& 코코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들어요.  어제는  코코가 저희집에 입양온지 6년째 되는 날이었어여.  작은집에 저의 개인적인 일들과 일상을 적어놓는데 요즘은  오늘의 히스토리로 보여주는 기능도 생겼더라구요. ^_^ 새로웠습니다. 

 

** 이작품 보면서 부모님한테 더 잘해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쁜 일상속에 가끔  부모님,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

 

** 줄거리 **

조르주와 마리는 은퇴한 노부부이다. 이들은 젊은 시절 사회활동을 하던 아공당주를 떠나 아담한 시골집에서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육체적인 늙음과 상관없이 혹은 객관적인 퇴락과 쇠퇴라는 인간의 운명을 모른 체하며 자신들의 생의 리듬과 흐름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이 간혹 서로의 과거를 추억하며 서로의 사랑을 되새긴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반복되는 일상과 습관들로 채워진 이들의 평범한 노후생활'에 변화가 발생한다. 그것은 정상적인 흐름의 변화, 습관의 무의식적인 작은 이탈과 노후의 병의 발생 등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두 부부는 그것에 불안과 슬픔을 느낀다. 평소의 습관을 잃어가면서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고독한 은퇴생활 중에서도 생의 욕구를 포기하지 않는 남편을 보며 부인은 '늙음과 죽음의 공포'를 가슴 아프게 절감한다.

어느 날 남편의 정원을 가꾸던 부인은 자신의 젊고 화려한 처녀시절 부르던 노래를 부르는데....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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