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플레이디비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뮤지컬 <덕혜옹주>
화제의 인물, 덕혜옹주 "그 곳에 이름 없는 그녀가 혼자 있었다."
"그는 정말 그녀를 사랑했을까"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로써 비운의 삶을 살았던 덕혜옹주의 삶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어린 나이에 고국을 떠나 일본인 소 다케유키와 결혼하고 딸 정혜를 가진 그녀의 삶은 과연 어땠을까? 뮤지컬 <덕혜옹주>는 베스트셀러 소설과는 또 다른 해석으로 그녀의 찬란했던 삶과 사랑을 무대 위에 그려본다.
"검증된 창작진, 실력 있는 배우들의 만남"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를 통해 한국뮤지컬대상 작품상과 작곡상을 수상한 연출 성천모와 작곡 차경찬이 다시 만났다. 최소화된 무대와 간소한 연출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감미로운 선율이 당신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아이다>의 여주인공을 선점했던 문혜영이 뮤지컬 <덕혜옹주>에서는 1인 2역의 역할에 도전한다. 10대의 정혜부터 50대의 덕혜까지! 그녀의 변신이 기대된다.
"믿고 보는 작품, 2013년 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해가 거듭될수록 기대되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는 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당당히 선정된 작품, 뮤지컬 <덕혜옹주>
지난 여름, 관객들과 함께한 독회공연 당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뮤지컬 <덕혜옹주>가 드디어 대학로에 나타났다. 역사의 슬픈 고통이 그 시대로 끝나지 않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슬픈 관통선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덕혜옹주>는 2013년 당신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 줄거리 **
1956년 8월 26일.
덕혜옹주와 소 다케유키의 딸 정혜의 실종!
소 다케유키는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옛 기억을 더듬어보는데......
덕혜와의 결혼, 정혜의 탄생과 성장, 정혜의 결혼,
그리고 이별......
그를 통해 바라본 덕혜의 삶과 사랑은 어땠을까?
그리고 정혜는 "왜" 사라진 것일까?
대한제국의 황녀 덕혜옹주와 그의딸 정혜 두 여인의 인생과 그의 남편 일본의 귀족 다케유키
시작은 소다케유키의 딸 정혜를 찾으면서 시간은 과거로 거슬로 올라가면서 숨겨져 있던
덕혜옹주의 이야기가 관객들에제 정해진다. 친선결혼이라고하지만 거의 포로나 다름없는 덕혜옹주와
소다케유키의 국혼, 일본과 조선의 경계에서 살아왔던 딸 정혜
덕혜옹주는 마음의 병은 낯설은 타국과,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일본은 그녀에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녀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건드리는데 ㅡ..ㅡ 보면서 참 화가났다. 비단 다른 나라, 다른 시대에서도 일어났던 일이기도 하니 슬프다. ㅠㅠ
정혜의 실종은 정신병원에 있던 자신의 어머니 덕혜옹주를 만나면서 일본인으로서의 삶을 내려두고
조선의 정혜로 돌아간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나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보면 어디에 속해 있는것이
맞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극속의 덕혜옹주, 소다케유키, 정혜... 가족이었지만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쩔수 없이 흩어지게된 비극의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녀의 일본인 남편 소다케유키는 처음에는 외교상의 결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덕혜옹주도 겉으로는 표현안했지만 그가 선물한 덧신. 그림등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가까이서 보듬어 주지는 못했지만. 정혜의 그림으로 딸의 사랑도 받았었다.
만약 그 당시 아니고 지금으 현재의 시대에서 그들이 만났다면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앤딩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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