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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허생전

youae*^^* 2013. 12. 29. 17:44

 

살림은 어려운데 날마다 책이나 읽고 있는 허생을 참다못한 허생처의 구박에 허생을 글공부를 접고 한양에서 돈 꽤나 있다는 변씨를 찾아 만 냥을 빌려 당시에 이미 횡횡했던 매점매석으로 백만 냥을 벌어들인다. 거액을 번 허생은 도둑 무리를 이끌고 무인도로 가서 그들만의 나라 '율도국'을 세운다. 율도국에 대한 희망도 잠시.. 율도국에 대한 회의감이 든 허생은 한양으로 가서 북벌도 막고 일행들이 위험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율도국을 또나며, 율도국의 돈이 자칫 북벌 군비로 쓰일것을 염려하여 50만냥을 바다에 빠뜨린다.
한편, 조정에서는 임금이 상복을 몇 년 입어야 하는지 하는 예송논쟁과 이미 멸망한 명나라에 대한 사대주의에 휩싸여 청나라에 반기를 드는 북벌론을 일삼느라 네 차레의 전쟁으로 황폐화된 민생은 온데간데 없다. 때마침 허생이 백성을 구휼하며, 북벌론을 반대하고, 실사구시를 외치며 민심을 선동한다는 소식에 허생을 하루빨리 잡아 민심의 동요를 차단하고, 북벌을 위한 군비를 마련키로 한다.
한편 율도국에서도 허생을 찾아 나서는데...
허생을 잡으러온 어영청의 군사가 이미 허생집을 둘러싸고 있다. 허생을 잡으려는 관군과 도둑들의 한바탕 격전끝에 허생을 사라지고...

 

올해는  여러가지지 장르를  보면서  마지막에 본것이 마당극,  명절이 되면  tv에 나오는  마당극은

참 신기했다. 춤도 추고, 웃기도 하고,  가락과 판소리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아직 어렸기에 보다가 채널돌리기가 전부였지만. 말이다.

 

^^남산국악당을  처음 가본 나로서는  모든게 새로웠고,  도심속에  한국적인 풍경이 마음에 들었으며,

남산국악당에서 보게된 마당극은   >.< 우와  재미있다....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락과, 친숙한

이야기까지. 그리고 현재 시대 풍자까지..... 라이센스극이 넘치는 요즘  나의 시선을 끄는 한국적

소재의 창작극이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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