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AE*^^* 공연 or 만화/youae*^^* 뮤지컬 리뷰

지킬 앤 하이드

youae*^^* 2015. 1. 31. 16:15

출처: 인터파크 티켓 & 플레이디비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스티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원제 Jekyll & Hyde ; The Musical)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지킬과 그런 신념을 저지했던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하이드를 통한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얘기한다. 뮤지컬 장르에선 보기 드문 스릴러(Thriller) 장르로 한 사람 내에 존재하는 두 가지 상반된 인격을 가진 지킬/하이드란 캐릭터와 그를 사랑하는 엠마와 루시를 등장시켜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려낸다. 그러나 뮤지컬 마니아에게 <지킬앤하이드>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Once Upon a Dream', 'This is the Moment', 'Someone Like You' 등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가 나온다는 점이다.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서 뮤지컬<지킬앤하이드>를 기다려온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도 빼어난 음악 때문이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 초연 당시 전회 매진, 전회 기립 박수 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었다. 3주가 조금 넘는 짧은 공연기간에, 아직 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공연장, 게다가 초연 이라는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초연 이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결정된 앙코르 공연에서도 티켓 오픈 하루 동안 12,000여장의 티켓이 예매되었고, 특히 2010년 공연에서는 티켓오픈 첫 날, 접속자의 폭주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동시에 다운되고 포털 검색어 순위 1위, 판매 당일 티켓판매 점유율 83% 등,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어느 공연도 만들어 내지 못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인정받게 되었다. 2006년(국릱극장), 2008년(LG아트센터) 공연에서도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잡으며, 어느 작품도 넘보지 못한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매 공연마다 자신이 세운 최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지킬앤하이드>가 과연 이번 2014년 공연에서는 또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분리하여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전원 반대로 무산된다. 지킬의 변호사인 어터슨은 그를 위로하며 웨스트엔드의 한 클럽으로 데리고 간다. 클럽에서 일하는 루시가 학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지킬은 친구가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자신의 명함을 준다. 임상실험대상을 구하지 못한 지킬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기를 결정한다. 정신이 선과 악으로 분열되면서 악으로만 가득 찬 제 2의 인물 하이드가 내면을 차지하게 된다. 실험이 진행될수록 지킬은 약혼자인 엠마와 점점 멀어진다. 어느 날 상처 입은 루시가 실험실로 찾아오고,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하이드"라는 것을 안 지킬은 불안함에 휩싸인다. 루시는 지킬의 친절한 치료에 감동하고 사랑에 빠진다. 실험이 계속해서 진행되자, 하이드는 이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반대했던 임원들을 하나하나 살해하기 시작 하는데…

 

Prologue
Lost in the Darkness
Facade1
I must go on
Take me as I am
Letting Go
No one Knows who I am
Bring on the men
Now There is no choic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1
His work and nothing more
Sympathy and Tenderness
Someone like you
Alive 2
Murder, Murder
Once upon a dream
In his eyes
It‘s a Dangerous game
The way back
A new life
Lost in the Darkness/Confrontation
Facade (reprise)
The Final Transformation

 

http://www.playdb.co.kr/playdb/PopupMovie.asp?PlayNo=67262&MediaNo=56301 

 

나의  첫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 그래서 그런지 왠지 애착도 있고,  ㅡ.ㅡ 지금도 쭉 활동하고 있는  홍광호 배우의 순수카페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작품이다.   2010년 이후  거의 3년만에  보러갔다.    항상 1층에서만 봤는데 이번에는  2층에서  관극을 하게 되었는데.  무대전체와 앙상블의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볼수 있었다.  언제 나 시야에 가려져 있던  마지막  웨딩 장면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ㅡㅡa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

 

내가 좋아하는   넘버는  지킬박사가  스스로 약을 투약하면서 하이드로 변하는  넘버와,   지킬과 하이드  빛과 어둠의 싸움. 그리고   엠마와 루시가 양쪽에서  자신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넘버,  등  너무 많지만.....

 

루시가  하이드에게 죽임을  당하기전 A new life   넘버를   제일좋아한다. 

 

작년   친구 결혼식때  축가로 나온 지금이순간  앞부분을 보고 난 경악했다.  ㅡㅡ;;  멜로디가  좋은건 알지만  내용은 저것이 아닌데.

차라리  ㅠㅠ 지킬과 엠마가 약혼식에서  사랑을 약속하는  넘버가 맞는데.. 쩝..

 

10년이 된 지킬앤 하이드  앞으로도   발전하길 ^_^  나의 추억속의 지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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