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인천

출처:  인터파크티켓

요즘  만사가 귀찮은 블로그지기.. 급기야 ㅡㅡ 한달전  그냥 질렀습니다.

그냥  멍때리고 싶었고.  마침 인천공연이라는 위치

그리고 무엇보다 홍광호 배우님의 공연을  보러간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ㅡㅡa

개인적인 사정으로 데스노트와 뮤지컬 빨래를 못봤던지라.....

  원래 노트르담은 봐야하나 하다가  그냥. 마음가는대로

한달동안 기다림이 생각보다  즐거웠고.  여행과는 다른 설레임이 있다.

다음에는 지킬앤 하이드 오리지널로 기다려봐야겠다는

아 그전에 미스사이공을 먼저 go~go~

 

블로그 지기의 뮤지컬 그리고 공연덕후가 된  첫시작 이었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고딩시절  음악선생님은 팜플렛가져오기와 공연보기로  평가를 해주셨다. 지금 생각하며

베토벤선생님 덕분에 좋은 음악, 공연 문화를 접하면서  지금까지  온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요즘 그냥 정신적으로, 건강상태도 별로고,  힘들었는데  아무것도 없던 시절 하얀도화지 같은

그때가 생각났고,  열연하는 배우님들, 

 사악한  음향의 인천공연장까지  점령한  홍광호, 최민철, 문종원 배우님 꺅~

 

입장할때는  우울했는데  집에갈때는 . 다시 먼가  시작해볼까... 하는생각이

블로그지기가  힘들었을때  그냥 본  지킬이  홍지킬이었고 

지금까지 출구없는  순수월드 놀고있다는~~ ㅎㅎ

 

  메마른 나의 일상에 단비 ~  그자체 였다.  오늘도  엠디사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