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타락한 세기말의 도시.
여장남자 하구니는 술에 취해 노래 (처용가)를 부르며 행패를 부리다 얻어터진 처용이라는 남자를 병원 시체 닦기실로 데려간다. 그곳엔 시체 닦기 일을 하고 있는 인간 말종같은 변태 오가리와 남두자가 있다.
하구니가 데려온 처용이라는 남자를 통해 오가리와 남두자는 자신들이 전생에 샤먼(무당)이었다는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되고, 오가리와 남두자는 어떤 감정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데...
** 처용의 설화와 지금 현재 다문화 그리고 사회문제, 무대위에 간판들이 상징하는 부분까지 어렵지만.. 지금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투영하는 부분에서 재미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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