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비장님의 첫공날, 저두 가고싶었는데 일하는 날인지라 ㅠㅠ 요러고 있습니다. 힝.. 아침부터 컴이 말썽인지라 이제서야 덜 다운이 되네요. 지금도 언제 이것이 맛이갈줄 모르니 조심조심 해서 쓰고 있어요.
2/10 pm5
이번에는 쏘냐아이다님을 보고 왔어요. 이번 아이다는 출연배우마다 색깔이 틀리게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차지연님의 아이다는 섬머슴과 당찬 아이다지만 속은 사려깊고 여린 아이다 같구요. 쏘냐 아이다는 겉으로는 여려보이지만 속은 강한마음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넘버에서도 쏘냐배우님의
소울풍의 보컬과 폭발적인 부분도 많이 보여서 ^_^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답니다.
준현라다메스님은 역시 ㅜㅅ ㅜ 다시봐도 멋집니다. 일본에서 150회정도 공연을 하셔서 그런지 노련미가 자신만의 라다메스를 만들어 낸듯해요.
안시하 암네리스는 초반보다 더 나아지는거 같아요. 이번에 제가 다른작품에서도 보고싶은 배우중에 하나랍니다. 필모그라피는 없지만 기대가 되지요.
그리고 이번에 주목하는 배우 바로 메렙역에 박철완배우님. 빨래에서 마이클역도 하셨다는데 요즘은 안하시더라구요. 아이다 때문인지. ^_^ 특히 이번에 재공때는 메렙과 앙상불로 나오신 배우님들을 눈여겨 봤거든요.
^_^ 주연뿐만 아니고 앙상블 배우님들까지 조합이 잘 어우러진 좋은 공연같아요. 아직 아이다를 만나지 못하셨다면 끝나기전에 추천해 드려요. 최근에 사계에서 발매된 라이브 앨범을 들었는데 일본어 판도 괜찮은거 같아요. ㅠ ㅅ ㅜ 한국어 캐스팅이 간절한데 전... 힝...
2/12 pm8
^_^ 저두 여신님을 만나고 왔답니다. 프라미스가 역사적 사실을 다루 었다면. 이작품은 전쟁중 서로 대립되는 한민족이 무인도라는 공간과 그 속에서 여신님이라는 상징으로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고 이해하고, 나중에는 처음만났을때와 달라진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리고 그 중간에 6명의 병사의 트라우마, 사연, 소망 같은게
에피소드와 넘버로 나올때마다 찡한거 같아요. 앞서 윤정님 잘 써주셔서. 전 그냥 간단히 자료만 ㅎ - ㅎ
출처 : 플레이디비
http://www.playdb.co.kr/playdb/PopupMovie.asp?PlayNo=43188&MediaNo=43922
소극장 블루라는 작은 무대지만 꽉차고 포근한 느낌이었답니다.
특히 최호중 배우님의 연기가 참 좋아요. 전. ^_^ 처음에는 살아남기 위해 여신님이라는 존재를 만들었지만 나중에는 하나가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넘버도 다좋은데 ㅡ.ㅡ 재공연 된다면 ost 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보고 난 후 나의 여신님은 어디 있을까 찾게 되네요. 아마 제 마음속에 있겠지요.
2/14 pm8
음 이작품은 주제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여러가지 자아를 주변 7명의 사람들 아버지, 어머니, 교수, 타이거마스크, 교수딸, 옆집여자 등이지만 이름 없는 퀵27호 라는 인물이랍니다. 김광보 연출님의 특유의 심리묘사가 드러나는 작품이지요. ** 출처 : 플레이 디비 ** -> 내용은 자료 참고 해주세요!
“우리는 부조리의 한복판에 살고 있다. 희망과 삶 그리고 행복을 말하지만, 그것 또한 부조리를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는 것들이다. 부조리는 현실이며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그런데 우린 부조리의 한복판에 살면서 부조리를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가 만약 보조리를 인식한다면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부조리를 외면하며 갈 것인 것, 아니면 생을 마감할 것인가.”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중에서..
승자의 법칙만이 적용되는 사회에서 승자가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고 인격이 밀살된 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헐벗고 앙상한 뼈만 남은 채 표적을 향해 살아있는 눈빛을 가진 파이터의 모습, 이것이 삶이다
2/16 pm7
출처 : 플레이디비
http://www.playdb.co.kr/playdb/PopupMovie.asp?PlayNo=43935&MediaNo=43966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도둑, 루팡이 온다.
- 조로, 엘리자벳, 루돌프에 이어 이번엔 치명적 매력의 도둑 <아르센 루팡>
- 마음을 훔치는 정의로운 도둑 루팡役에 배우 김다현, 양준모 캐스팅
1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아르센 루팡’이 뮤지컬로 선보인다. <아르센 루팡>은 1905년,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1864∼1941)이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Arsene Lupin, Gentleman Cambrioleur)’을 시작으로 34년간 연재한 소설의 주인공으로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원작의 배경인 1910년 프랑스 파리에 있었던 대홍수를 기점으로 이야기가 다뤄진다. 소설이 연재된 이후로 루팡 시리즈는 각 장르별로 다양한 작품들로 만들어졌으나 뮤지컬로 제작 되는 것은 이번이 전 세계 최초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아르센 루팡’은 뛰어난 변신술과 마술사 같은 능력으로 졸부와 권력자들의 집만을 털어 가난한 사람에게 전리품을 나눠주는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도둑이자 탐정의 추격조차 즐기는 유쾌하고 정열적인 로맨티스트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하지만 원작의 ‘아르센 루팡’은 사건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자신의 정체성에 스스로 의혹을 제기할 만큼 인간적인 허점도 드러낸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그런 그의 내면의 모습과 의적으로서의 평생 행적을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음악, 박진감 넘치는 사건과 반전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마음을 훔치는 정의로운 도둑 루팡役에는 뮤지컬 <라카지>, <헤드윅> 등 에서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오페라의 유령>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양준모가 캐스팅 되었다.
잔인하고 파괴적인 면을 가지고 있지만 조세핀만을 사랑하는 레오나르도役 에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햄릿>, <노틀담 드 파리> 등 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서범석과 670대 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신예 박영수가 더블 캐스팅 되어 공연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제브르役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맘마미아>, <원효>등에 출연하였고 극단 사계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왔던 이기동이 캐스팅 되었다.
섹시하고 도발적이며 관능미가 넘치는 조세핀役 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실력을 인정받은 선민과 뮤지컬 <헤드윅>, <싱글즈> 등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안유진이, 순수하고 맑은 여인 넬리 役 에는 뮤지컬 <셜록 홈즈>를 데뷔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와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 <스프링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문진아가 번갈아 가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송원근, 김민수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뮤지컬 <아르센 루팡>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비롯 뮤지컬 <대장금>, <형제는 용감했다>, <젊음의 행진>등을 제작한 공연계의 대표주자 PMC프러덕션과 뮤지컬 전용극장 블루스퀘어와 인터파크 아트센터 등을 운영하며 한국 공연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인터파크 씨어터가 공동 제작 한다.
연출을 맡은 이종석 연출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영화적 속도감, 드라마에 집중된 비주얼과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대중의 마음을 훔칠 매혹적인 뮤지컬 <아르센 루팡>은 오는 2013년 2월 14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 줄거리 **
1770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1910년, 프랑스 파리..
루팡의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역사 속 비운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1910년 그녀의 보석들이 차례로 사라진다.
사라진 보석의 자리에 남겨진 루팡의 푸른 장미.
하지만, 왕가의 보석을 노리는 것은 루팡 뿐이 아니었다.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그들은 루팡에게 살인 누명까지 씌운다.
루팡의 범죄를 막으려는 가니마르 경감과
영민한 소년 이지도르의 추격에 포위망은 점점 좁혀오고
루팡의 여인 넬리까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왕가의 보석은 주인을 옮겨가며 저주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훔치고 훔치는 혼전 속에 100년간 숨겨온 진실이 드러난다.
비운의 역사를 간직한 왕가의 보물
숨막히는 사건 속에 드러나는 진실
그 누구도 예상 할 수 없는 치밀한 반전
루팡의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ㅡㅡa pmc에서 투자를 참 많이 했어여. 특히 무대와 스케일,, 아직 초반 이니까요. 1막은 아직 좀 정리할게 많구. 너무 많은 에피소드를 넣을려고 하다보니 산만한 부분이 있구요. 1막의 주제는 가짜루팡으로 루팡을 모함에 빠지게한 칼잡이 레오나르도의 이야기구요. 2막에서는 본견적으로 루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이작품은 특이한게 커튼콜이에요. 극이 끝나고 출연진이 인사가 끝나고서 에필로그 형식으로 작은 극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멋지게 루팡이 등장을 하지요. 허당과 진지를 같이 겸비한 루팡이에요. 가니마르경감, 교수, 부랑자 등 무대에서 연기패턴으로 바꾸다가 멋지게 바로 등장도 하지요.
창작이다보니 아직 넘버가 아직 미약하긴 하지만 좋아지겠죠. ^_^
우선 루팡을 보실계획이라면 5월5월까지 하니 3월중반부터 보시면 좀 안정적인 아르센 루팡을 만나실 거 같아요.
^_^ 아 그리고 어린루팡역에 빌리엘리어트에서 빌리역으로 나온 배우가 나온답니다. 많이 크고, 변성기도 왔지만 여전히 귀여운거 같아요.
** 출처 유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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