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향

출처: 인터파크티켓

 

 

        도시외곽에  한때  유명맛집이었만  지금은 파리만 날리는 중국집 만리향

      아버지의 죽음과  막내동생의 실종으로  지금은 흩어진거나 다름없는 가족이지만,  실종된 막내를 무당을 불러 굿을

      해서라도  마지막으로 보고싶다는  어머니의 소원이지만, 막상  그 무당은  오래전 세상을 떠났다는...  어머니에게

      가짜굿을 하면서  그들은  미쳐 말하지 못했던 숨겨놓은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앙금이 풀리고  그리고 다시 새로

      시작한다.

 

      어디에 있든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상처받고 치유받는다.  갈등도 있지만 그만큼  더 커지는게 가족같은 사랑일것

      이다.  그럼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