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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19 홍지킬 , 12/26 김지킬

youae*^^* 2010. 12. 27. 23:43

^^안녕하세요. 2010년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배우님 & 순수가족분들...

ㅡㅡa 2주연속으로  공연을 보는 스케줄을 잡았던  것이라   한꺼번에 올립니다. 헤헤  ㅡㅡ;; 크리스마스와 연말여행 가실분들

마무리하느라  이래저래 미루다가 그냥....   그대신 이번에는  캐스팅 사진을 같이 올려놓아요 ㅋㅋ

 

2011년 부터는  블로그와  소셜쪽에 공부를 해보기를 마음먹어서 헤헤  여러가지 나름 새로운 시도중이랍니다. *^^*

그래도  11월초부터  12월중순까지 쉬지않고 일만한  ㅡㅡ; 나름 6주의  스트레스가  지킬공연 에 한번에 날라갔습니다.

 

** 간단한 서론은 여기서 그만하공...

 

 

2010. 12. 19  pm2시

^^원래는  뒤쪽에 앉아서  홍지킬의 첫공을 멀리서 보나했는데.  순수카페 회원님께서 티켓양도를 해주셔서  앞에서 5번째줄에서

보게되었답니다.  ㅋㅋ  그때도 문자드리긴 했는데 다시 감사 감사.. 

 

이번 지킬앤 하이드는 새로운  넘버도 추가되어서  더 좋았압니다.  브래드리틀의   오리지널 볼때  정말 추가되길 원하던 넘버였거든요.  2008년 초연때와 달리  애드립도 많이 늘어나고  여유가 있어 보이셨어여.  헤헤  그리고  더 샤프해진  지킬. >.<

제가 아직 류지킬 과  조지킬을 못봐서 모르지만..  아직 저에게는 홍지킬의  지금이순간이 진리입니다. ㅋㅋ

 

ㅡㅡa 12/19 써주신분들이 많아서 전 그냥 제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쓸렵니다.

좀  부족했던게  여유와  표정연기였는데  2010년  지킬에서는  결점을 커버한  지킬로 돌아오셨더라구요.

특히  실험실에서   마약~ 하면서  >.< 완전 귀여우셨어여. ㅋㅋ  , 그 후에 야옹~ 완전 빵터짐...

홍하이드로 변하실때는  완전 표정이 살벌하셨고,   엠마를 사랑스럽게 보는  지킬,  음 그리고  선과악으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때의 고통이  인제 표정과 연기로 자연스럽게  보인다고나 할까요. 헤헤   

 

 

                                                               2010. 12. 26  pm2시

^^ 루시역은 역시  김선영 배우님이  딱.. 저에게는  ㅡ.ㅡb ,무대에서 완전 멋있으세여/  김소현 배우님  감기가 많이 드셨나봐요

공연내내  많이 힘들어 하시는게 보였어요  그래도  좋은 공연을 보여주셨답니다.    얼른 감기 나으시길

 

이번에는 김준현 지킬을 만나러 갔답니다.  ㅡ.ㅡ 앞서  잭더리퍼  ost 에서  들었던  목소리가 친숙하기도 하고...

나름 제가 기대하고  배우랍니다.  ㅡ.ㅡa 제가 받은 느낌은  인제  다듬어 지고 있는 지킬이라고 해야할까요.

2008년에  제가 처음 만났던  홍지킬님이 생각났어요.  약간 먼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이는...

그래서  막공과   재공연이 기다려지더라구요.   (ㅡㅡb  저의 막공은 홍지킬입니다. 무조건 ㅋㅋ)

 

우선   대사하는 목소리가 멋있어요.>.< ,  아직 지킬과 하이드와의 경계를   아직은  구분이 잘 안가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리고 지금이순간은 좀 부족하지만  호소력이 있었답니다.(ㅡ.ㅡ  아까 샤롯데에에서 리허설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열심히 연습하시더라구요), 나머지 부분들은  대체적으로  좋았답니다.  순수 가족분들이  김지킬을 보러가신다면  3월달에 가시면,

김지킬 & 하이드 만의  색깔이 만들어 질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 12/26  저를   왕짜증 나게했던   일부 매너가 아주 저렴한  관객들...

객석에서 셀카찍는 커플 및 가족,  늦장입장으로 주의력 흐트려놓기,  공연도중 전화 받으러 나가기,  제 옆에서 버젓이 인터미션에  피자빵을 꺼내먹다 걸린 커플,  공연도중 핸드폰 열기, 제앞쪽에 아줌마  고상해 보이는 분이  소리로 문자를 받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  핸드폰 벨소리로 하고 받는 아저씨. 가방에서 당연한듯이  육포 꺼내먹는 부부부터 아주 가지 가지 하더군요.  샤롯데 커피랑  아이스크림 먹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두 처음 공연보러갈때도 그렇게는 안했어요. 흑..

영화관보다 더 심하더군요.  인터미션에  아주 짜증나서  지킬앤 하이드 트위터에 댓글 올려버렸습니다.

그렇게 행동할거면  왜 귀한  vip좌석 차지했는지 정말 이해안갑니다. 

 

**ㅡㅡ;; 막팍에 제가 좀 열이 받아서   어렵게 스케줄 맞추고 간건데 알바도 빠지고... ㅡㅜ 가족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저에게 소중한 휴일인데..   그래도 열심히 공연해주신 배우님들보고 참았습니다.  너무 박수도 안치고 해서 제가 앉아있는

구역에  기립박수도 못했습니다.   1월5일날은  8열이니  그날은 순수가족분들도 만날 수 있으니...

퇴근길도 지켜보고싶고 , 싸인도 받고 싶네요.  그날도 휴가냈는데.   저랑 같이 퇴근길 같이 하실분 안계신가요 ㅋㅋ

 

^^그럼 남은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가족분들 2011년  토끼해에는  모든일 잘되길 바래요.

미리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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