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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페라의유령, 갈라콘서트, 빨래, 김종욱찾기

youae*^^* 2010. 11. 28. 12:25

안녕하세요.  환절기에 감기들 안걸리셨나요. ㅡ.ㅡ 전 감기가..쿨쩍... 머리도 띵하고...

약국에가서  쌍화탕을 원샷해야할듯 합니다.

어제 너무 신나게 돌아다녔는지.. 헐 ㅡ ,,ㅜ

9월달  공연보기를  마치고 인제 12월 지킬을 위해 절약모드 들어가네요. ㅡㅡa 10월말쯤에  틱틱붐이 있긴하지만..

 

 

(1) 9/11 오페라의 유령 막공

ㅡ.ㅡ앞에 써주신 분들이 많지만... 막공이라  그런지 애드립도 많았고..  ㅡㅜ 아직도 감동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공연보러갈때마다 혼자 보러가서,  로비에서  홍팬텀 옆에서 사진하나 못찍었는데.. 마지막에  고등학교때 같이

다닌 친한 친구 데리고 가서 소원도 풀고,  배우님 보고  완전 넘어갔습니다.  어제도 만났는데  ost를 맨날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감동도 잘 받고 , 저랑 코드가 맞아서 제가 종종 데리고 다닐려구요. ㅎㅎ 빨래공연 할때부터 세뇌를 시켜놨더니

홍팬텀에 넘어갔지요.  다음에 지킬앤 하이드 보러갈 때 꼭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했답니다

 

막공은  묘미는  음...  몬테볼때도 느낀거지만..  배우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여서 더 감동적인 거 같습니다.

크리스틴 반지 빼앗다가 머리카락 걸리고,   배가안움직여  걸어오시는 모습까지.. ㅎㅎ  나름 재미있었죠..

마지막 장면에  원숭이 오르골앞에서 박수치면서  슬퍼하는 장면에  정말 슬펐답니다.  다른 장면은 생각안나고

그게 기억이 남네요. 

** 막공은  써주신 분들이 많아 이걸로 끝...

 

(2) 9/18 오페라의 유령 갈라콘서트

^^ 막공보고 일주일만에  마지막 오유 갈라 보러 가는길이 ㅡㅡ; 왠지 섭섭, 설렘이 교차하더군요.  이번에  뮤지컬갈라콘서트라는걸 처음봤거든요.  배우님들의  다른 모습도 볼 수있고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즐겁게 보낸거 같아요.

지킬 내한때도 느낀거지만  ㅡ.ㅡ작은빵 아저씨 최고... " 지금 이순간"은  ㅡ.ㅜ 역시 홍배우님이 짱이에요. ㅎㅎ

양준모/정상윤 배우님  맨 오브 라만차는 정말  재미있었죠. ^^, 최현주 배우님도그렇고..ㅎㅎ

머라이어캐리의  "히어로"  ㅡ,ㅡ 3분의 팬텀의  들으니  오~~이렇게도 틀릴수 있구나했답니다...

3분의 팬텀들이 자기소개 할때가  생각나네요.  특히 배우님..^.^ 옆에  양팬텀님의 표정 ㅋㅋ

다음에도  갈라콘서트가 있으면  꼭 가 봐야겠어요. 공연하고 색다른  재미가 있어서.. ㅎㅎ

** ㅡ.ㅡ제 옆에  여자분이 있었는데..  아이폰으로  2시간짜리를  녹음을 하더군요.. 콘서트용 망원경까지 가져온거 보니 한두번 다닌 사람 아닌거같은데   콘서트에 신경도 잘 못쓰던데 그러고싶은지..쩝... ,  ㅡ.ㅡ 저두 한때 sg워너비 콘서트 다닐때  공연은 안보고 사진만  찍었던 기억이 나는데 왜그랬나 싶어여.  그 비싼좌석 사놓고.. 지금은  공연자체를 즐기죠.

 

(3) 9/22  뮤지컬 빨래 7차

솔롱고 : 성두섭 ,  서나영 : 최보영

1년간의 오유투어로  소극장 못가다가  추석 달일날  이마트도 휴무인지라 ,  제 마음에 쌓이 빨래하러 갔답니다.

캐스팅도 새로 바뀌고 6차때와  대본상에 애드립이나 설정도  좀 더 현실적으로 수정되어서  또다른 재미가 있었답니다.

^^이번에 1000회 기념 머그컵이 나와서 냉큼 샀지요 (ㅡ.ㅡ 제가 오유보면서  기프트 상품 모으기에 취미를 붙였어요)

아직 성두섭 배우님의 솔롱고에 약간 부족한 면이 있어서  미니홈피에  소감을 남겨드리셨지요.  2막에서  싸인회할때

변장모습에 뒤집어 졌죠.  마이클 잭슨으로   ㅋㅋ  , 최보영 배우님의 나영은 정말 눈물 납니다.  김종욱찾기에서 참 눈물연기가 감동인 배우님이 였는데  ㅡ,,ㅡ 하필 그날이 하도 점잖으신 분들이 너무 많이 오셔서.호응도나 박수가 야박해서... ㅡㅡ; 나름 열심히 호응했는데..쩝... 아쉽더군요..

** 자 가족분들   지킬 오픈전에  빨래 7차를  강추.. 6차와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4) 9/25 김종욱찾기

김종욱/홍희원 : 홍희원, 송미영: 송미영,  멀티맨 : 정문성

^^어제  오유막공을  같이 같던 친구를 데리고  거의 1년만에  김종욱 찾으러....

오랜만이 대학로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연극센터 가서 책도 보고,  공연보고, 나온김에  명동까지 가서  제대로 놀았지요

ㅡ.ㅡ 명동에서 눈여겨봤던  만두집도 가고.헤헤    집에오니 12시더군요. 헐...

이날 김종욱으로 나오신 배우님  컨디션이   힘들어 보이시지만 최선을 다하시더라구요. 삑사리도 좀 나고... 백암아트홀에서 싱글즈 공연볼때  실장으로 출연하신 분이었는데. 얼른 나으시길 ... 이번에 첫사랑을 찾는 여자 역에 손미영배우님은  좀 씩씩하고

당찬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이었답니다. 기존에는 좀 여리고. 눈물도 많았는데. ^^

ㅡ.ㅡb 머니머니해도  김종욱 찾기의  보석은 멀티맨입니다.  정문성 배우님...  빨래하실때도 느낀거지만.. 멀티맨이 정말 어울리십니다.  하녀다방  도연이에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꼭 보시길..  다른 캐릭터도  특유의 애드립으로  공연장을

웃음으로 이끌어 주시고. ㅋㅋ 김종욱에  캐스팅 되는 날이 손꼽아지네요. ^^

 

 

자 이걸로  9월달  공연릴레이는 끝이구요. ㅎㅎ   당분간은  자금 확보를 위해  일개미 모드로

제가  대학로에  자주가는 코스->  서울연극센터 (공짜에다가 책도 볼 수있고.  뮤지컬 넘버를 들을수 있는곳~~)

학전그린 앞에  일본라멘집에 갔는데, 주문은  자판기로하고  먹는곳인데  맛있어요 ㅡㅜ 정통 돈가스의 맛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돈코츠미소라멘도 그렇고... ^^, 김종욱 찾기를 보러가신다면  지베르니 추천합니다. (티라미수가  맛있는곳~), 마지막으로.  명동입구에  에뛰드 하우스 옆에  만두집 (ㅡ.ㅡ 메뉴는 만두밖에 없습니다., ㅡ.ㅡb)

제가 맛집이라면  일부러 찾아서 가거든요. 헤헤,  배우님& 순수가족분들  감기조심하세요 ㅡ,,ㅡ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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