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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월29~3월8일 ㅡ.ㅡ => 모범생들 / 정종욱찾기 / 말괄량이 길들이기 / 게이결혼식

youae*^^* 2012. 3. 10. 12:04

안녕하세요. 오랜만이 흔적글을 보니 오늘이 단관날이 었군요.  ㅎㅎ 전  퇴근하고  옆동네 대학로에서 인도여행 하러갈려고합니다.  언니를 데리고.  작년에  같이 볼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못봤거든요. ^_^ 밤공으로 인디아블로그  만나러 간답니다.

 2월29일 ~3월8일까지  본   연극 & 뮤지컬  4편의 리뷰를 남겨볼렵니다. ㅎㅎ   그중 재공도 있습니다.

 

 

2월29일  pm8시  연극"모범생들"

^_^ 미령님께서 시놉을 알려주셨으니 전 패스~~

학력고사와 수능의  ㅡ.ㅡ 바뀌는 세대이면서, 내신등급과 경쟁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처음 2명에서 시작되는 컨닝이 3명이되고   반전체로 확산되지만  결론은 재시험으로 들어가게되는 과정인데요.  저는 솔직히 야자/내신은 익숙하지 않아요.  ^_^ 실업계 쪽이었지만  마지막 거의 반장이 한말이 기억에 남네요.

너네들보다  난 더 앞서가  있을것이다라는  말과,  학교를 벗어난 세상은 더 치열한  전쟁터인데 말이죠. 잠시 방심하면 뒤쳐지는게 보이니까요. 제가 몇년전에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_^  그리고  마지막에 호텔결혼식에 간 3명의 친구의 재회와  그 결혼식의 주인공이 반장이라는 것,  삶의 연속의  시험과 경쟁인거 같아요.  종태의 말처럼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진실되게 사는것도  좋지만요.  쉬운게 아니네요.ㅡㅡ;;

 

3월1일  pm3시  뮤지컬 " 정종욱찾기"

원래 이날은  공항샌딩 있어서  공연 포기하다가 >.< 취소가 되어서  김종욱을 찾으러 갔답니다. 특히

제가 애정하는  멀티맨 임기홍 배우님, 그리고 내마음의풍금 초연에서 만났던 임강희배우님, 요즘 저의 관심의 대상인 정동화배우님 나오시니.. ㅋㅋㅋ

^_^순수가족분과 함께한 날이라 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시즌6에서 바뀐건 다시 시즌1처럼  넓은 무대로 만나고, MR이 아닌 라이브로  만난 음악이었어요.  시대가 바뀐게 느낀게  태블릿PC와 페이스북이 나오네요.  제가 처음 본때는  싸이월드 나오고 노트북이 나왔었는데..시대가 참 빨리 변하는거 같아요.

소녀다방 제시카에 빵터졌습니다. 임기홍배우님에게는  멀티맨의 한계가 없으신가 봅니다. 임강희 배우님의  첫사랑을 못잊는 여자의 캐릭터도  겉으로는 씩씩하지만  속으로는 여린 캐릭터였구요.  2주전에는 토마스의  뮤즈의 엘빈으로 만났었는데  김종욱으로 만나니 새로웠어요.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 정동화와  완벽남 김종욱 왔다갔다 하시니까요.  4월달에 연극을 하신다는데 >-< 꼭 보러가야겠어요.  새로운 캐릭터로 들어오시더라구요.   송릴링  기대되네요.

 

3월3일  PM 7시  연극"말괄량이 길들이기"

2월중순에  지인분이 저의 꿀꿀한 기분을 풀어준다고 보여준 것이

계기가 되어  중학교동창애들을 이끌고 갔다왔답니다. 직장인할인으로 저렴하게 갔다왔어요. 친구들에게 기념으로  팜플렛을 1개씩 주었답니다.  말길 팜플렛은  마음에 드는게 뒤에  빈칸이 있어요.^_^

책도 예쁘구요.  연극을 거의 처음 본 애들이었는데  즐겁게 웃고 사진도 찍더라구요.  ㅡㅡ;; 전 이날 비록  그루미오의 커티스가 되었어요. " 소문대로 아가씨가 지독한 말과량이인가 "  걸렸어요.

3/24 또 가야하는데.  고딩친구와  친구 딸내미를  데리고 가는데

이번에는 꼭  나무역할과  결혼식 하객 시킬려구요 ㅋㅋㅋ

 

** 봄이 오고있답니다. 가족 & 친구 & 지인분들과  함께 가격도 착하고  유쾌하게 즐기 수 있는  다르게 놀자 소극장으로 가보세요.

제가  뮤지컬"빨래" 이후로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권해주는 공연이랍니다.

 

전 다음에  최대한  안걸리는 자리를  찾아야할텐데 말이죠  ㅠㅠ

스펙액터는  부담스러워요 ㅠㅅ ㅠ

 

 

 

 

3월8일  PM8시  연극" 게이결혼식"

이작품은 작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어서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이번에 시작되는 작품이랍니다. 프랑스 정서와

특유의 위트가 묻어나는  코미디랍니다.  재미있는건  코믹하지만 소재는  사회문제를  끌어안고 있다는 거에요. 청년실업, 게이, 이혼등이 섞여 있지만  웃음을 주는 작품이었답니다.

 

** 줄거리**  

어느 날, 바람둥이 앙리는 결혼을 하면 100만 유로를 상속한다는 고모의 유언장을 받는다.
애인을 사랑하지만 절대 결혼을 할 수 없는 바람둥이 앙리는 유산 상속을 위해 거짓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뜻밖에 예상치 못한 손님들이 집으로 찾아 올 때마다 황당한 거짓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마는데...

 

->시놉은 이정도만 알려드립니다.  다 알고 가시면 재미 없거든요.

ㅡ.ㅡb 역시 남문철 배우님은  빨래와 잭더리퍼때부터  계속 봤지만

대단하신거 같아요. 능청스런 게이역할을  너무 잘해주셔서요 말이에요.  다른 배우님들 베테랑들이셔서  100분의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 였답니다.  어설픈 게이들이  시작이었지만 나중에는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유쾌한 이야기랍니다.  연극을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니  추천해드립니다. ^_^

 

  배우님 & 가족분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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