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분들.. 지금 매장에는 한시간내내 아이유 노래만 나옵니다. 오늘 출근 하다가 허걱했습니다.
조금있으면 가수 아이유 팬싸인회가 있는데, 어제밤부터 노숙부터해서 ㅡㅡ;; 오늘까지 500명이나 몰렸대요. 100명한정인데 말이죠. ㅇㅅㅇ 3년전에만해도 참 저 분위기가 이해가 안갔는데. 인제 저 아그들이 이해가 가는건 무슨 심리인지 ㅋㅋㅋ
인제 시작하나 보네요. ㅡ.ㅡ a 머 저하구 상관없어요 ㅎㅎ 멀리서라도 구경갈까했는데 사람구경만 잔뜩할거 같으니 패스~~
**제가 어제 본건은 말괄량이 길들이기라는 작품이구요. 기존에 미령님외 다른 분들이 줄거리는 써주셔서 전 그냥 간단하게 쓸게요.
공연시간전에 다른 곳과달리 편안하게 사진도 찍고 쉴수 있는 카페테라스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포토존도 이쁘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 아침에 친구에게 카톡으로 친구와 친구 딸내미 데리고 같이 가자하고 연락부터 남겼지요. 제가 이번주에 저번주 주말행사의 피곤함에 여러가지로 영 상태가 아니었는데
간만에 실컷 웃고 왔거든요. 공연중간에 사진도 찍게해주고, 마지막에는 단체사진도 같이 찍었어요.
싸이클럽에 제 사진을 보니 처음 들어갔을때보다
활짝 웃고 있는걸 보니 친구들이 너무 데리고 가고싶어졌지 머에요 홍홍홍~
옆에 사진은 중간에 관객참여로 하는 결혼식 장면이랍니다. 다른것도 있지만 공연도 봐야하기에 ㅋㅋㅋ
이날은 나무와 청혼자로 나온분이 커플이었는데 적극적으로 나와서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요리사로 나오신분도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어요 ㅎㅎ
이작품은 공연장을 들어가면 모든 관객들에게
커피를 나누어 줘요. 배우분들께서 이것이 중요한 소품중의 하나랍니다. 그리고 무대에는 탁자에 어떤남자가 술에 취한채 관객들을 쳐다보기도하고, 말도하고 사진도 찍고, 무대에 나와서 앉아도 있으라고 해요. 공연시간이 다되서 배우분들이 본 극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다른 공연과 틀리게 핸드폰은 켜주세요. 저희는 쌩얼입니다 모든효과도 직접합니다. 스페
셜엑터(관객참여) 대한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눈만
마주치면 무대로 불려가면서 그 극에 배우가 되는 참여형식이랍니다. ㅡㅡ; 전 그냥 보는게 좋기에 최대한 안마주칠려고 외면을 ㅋㅋ
**극이 진짜 시작되면 4명의 훈남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괄량이 길들이기 주제가 나오면서 즉흥극을 하기로 하고 서로의배역을 맡고 준비를 합니다. 연출을 맡은 사람은 허공에서 무대배경을 만들고 소품을 만들고, 그리고 챕터별로 진행될때마다 사람이 나무가 되고, 분수가 되고, 요리사가 되고 하면서 이어지는데요.
보는동안 대본에 없는 애드립이 빵빵터진 답니다. ㅎㅎ
한참을 웃다가 마지막에 10년후에 난 어떤모습이 될까. 그리고
10년전에 나는 무엇을 꿈꾸었을까 하는 주제에 잠시 웃음을 거두고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 자신을 포함해서 배우님 & 가족분들
10년전의 꿈 그리고 지금으로터 10년뒤에 자신의 미래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 전 희망적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_^
이 작품은 다 알려드려면 재미 없습니다. 궁금하시면 다르게놀자 소극장으로 가주세요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방명록과 할인 쿠폰도 주는데. 전 다음에 꼭 친구랑 오겠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적어놓고 왔답니다....
** 그럼 전 다시 일하러~~ 사라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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