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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31~4/7 엘리자벳 / 아메리칸환갑 / 잠자는 숲속의 미녀 / 건축학개론

youae*^^* 2012. 4. 8. 10:35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ㅋㅋㅋ  거의 2주만에 감상문방에 컴백을 하는군요.  그래도 그동안 전 열심히 공연과 영화를 보러다녔지요.  뮤지컬/연극/발레/영화   ㅡ..ㅡ 골고루도 봤답니다. 자 그럼   저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3/31  엘리자벳 

  환상의 캐스팅이었던 날이었습니다. (김선영/류정한/박은태/윤영석/이태원/전동석) ost도  구입하고 행복했어요.

초등학교때 짝꿍이면서 같은동네 오랜친구에게  추천해주며 같이 봤어요.  재미있었다구. 특히 선영엘리님에게  소름이 끼쳤다고 하네요. 최고의 찬사죠. ㅋㅋ 요즘 제가 엘리자벳 독어버전과  한국실황버전을 번갈아 듣고있는데요.  거의 비슷하신 분들이 선영엘리/류토드/민철케니/ 동석루돌프 / 민프란츠  같아요.

ㅡ..ㅡ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다시 보고싶은  엘리... 보면 볼수록

더 빠져드니 ㅠ ㅅ ㅠ  수용루케니도 궁금하구요.

5/13 까지 하니  안보신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홍토드버전으로하면  ㅡ.ㅡ어떤 모습이 나오실까요.. 엘리자벳~~

 4/5  pm8   아메리칸 환갑.  

소극장에서 회전식 무대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도와  처음에는 낯설고

단절되어있던  가족이  미국에서 아버지의 환갑잔치를 준비하면서 조금씩  다시 한가족이 되어가는  희망을 주는 작품이랍니다.

아버지역에  장두이 배우님이 나오시는데요.  깨알같은 웃음과

따뜻한 무대를 보여주시는데요.  기회가 되서  잠깐 인사만 나누 었어요.   친근한 이미지셨답니다. ^_^ 

 

작품설명 (출처: 다음공연)

<아메리칸 환갑>국내초연
로이드 서는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로 부상하고 있는 젊은 작가이다. 그는 대표작 <아메리칸 환갑>을 비롯해 <만리장성이야기>(Great Wall Story), <세상의 행복한 종말> (Happy end of the World), <마샤는 외출중> (Masha No Home) 등을 발표했고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전역에서 공연되고 있다. 미국의 연극지인 American Theater(2009년 12월호)에 표지사진과 함께 작품이 소개된 <아메리칸 환갑>은 뉴욕, LA, 샌프란시스코등 미국각지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작가와 그의 대표작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한다. 
“극은 믿을 수 없이 감동적이며 재미있고, 놀라울 정도로 통렬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계극작가인 데이비드 헨리 황은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에 대해 “극은 믿을 수 없이 감동적이며 재미있고, 놀라울 정도로 통렬하다."고 평하고 있다. 미국회사에서의 해고로 한국으로 떠나버린 아버지가 15년 만에 환갑을 맞아 헤어진 가족을 만나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가는 이 극은 감동적인 수작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 공연되고 있는 이 작품은 한국가정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우리 관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국내의 우수한 연기진과 제작진에 의해 감동적인 공연으로 탄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줄거리 --

<아메리칸 환갑>은 오랫동안 단절된 가족을 마주 세운다. 미국에서의 삶에 대한 깊은 회의로 전민석은 가족을 두고 홀로 한국으로 떠난다. 15년이 흐른다. 이제 환갑을 맞은 전민석이 다시 미국으로 온다. 성인이 된 두 아들과 딸 그리고 ‘메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진 전부인과 대면한다. 이들의 만남은 상처와 상실, 그리움과 희망 그리고 유머가 섞인 울림과 감동을 갖는다. 가족들은 환갑잔치를 준비한다.

4/6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명작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발레!
<백조의 호수><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아직 지식이 부족하여 자료의 힘을 빌립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호수만 보면 되네요. ㅎㅎ 저는 ㅇㅅㅇ

이 작품도  우연히 기회가 되어  보게 되었답니다. 작년 호두까기인형도 그랬는데.ㅋㅋ  춤과 음악으로 이루어지는 작품이라  어렵긴하지만  재미있어요. 다음에  발레공연에 대한 책을  봐야겠어요.

좀 지식이 필요하더라구요. 이작품은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의 군무와  고난이도의 기술이 많이 들어가는 작품이면서 화려하면서도

동화의 세계를 보여주었답니다.  이날  파랑새로 나온 발레리노와

라일락요정으로 나온 발레리나  두분이 참  잘하셨어요. 박수도 많이 받았구요.  무용도  보면 볼수록 참 매력있는 분야 같아요.

줄거리를 올려드립니다.(출처: 다음공연)

<프롤로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장식으로 가득한 플로레스탄 왕궁은 오로라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파티가 한창이다. 아름다운 요정들이 등장하며 파티가 절정에 이를 무렵 수행관의 실수로 초대 받지 못한 악의 요정 카라보스가 등장하며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하고 파티장을 떠난다.

<제 1막>
오로라 공주의 16번째 생일 파티 _ 오로라 공주의 16번째 생일 파티가 성대히 열리고 있다. 탐스러운 장미 같은 오로라 공주에게 구혼하는 4명의 왕자(카발리어)와의 춤으로 파티는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늙은 노파가 등장하여 오로라 공주에게 장미꽃다발을 전한다. 아름다운 장미에 흠뻑 취한 오로라 공주가 미소를 띠는 순간 갑자기 힘을 잃고 쓰러지고 늙은 노파로 변장한 악의 요정 카라보스는 16년 전의 저주를 읊조린다. 장미꽃다발 속에 숨겨진 물레바늘에 찔린 공주는 깨어나지 못하고 이 때 공주의 수호신 라일락 요정이 나타나 왕궁을 100년간 잠들게 하는 마법을 걸고 라일락으로 성을 뒤덮어버린다.

<제 2막>
제 1장
100년간 잠든 왕궁으로 찾아 든 사랑 _ 100년이 흘러 데지레 왕자가 친구들과 함께 숲속에서 사냥을 즐기고 있다. 사냥에 열중이던 데지레 왕자는 그를 이끄는 신비한 힘에 이끌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깊은 숲속으로 향하게 되고, 라일락 요정과 다섯 요정이 보여주는 오로라 공주의 환상에 빠져들게 된다. 라일락 요정은 가시덤불로 가득한 성으로 왕자를 이끌고 떠난다.

제 2장
카라보스의 저주를 풀다. 데지레 왕자의 달콤한 키스 _ 악의 요정 카라보스와 박쥐들이 100년간 잠든 왕궁을 지배하고 있다. 수호신 라일락 요정은 강한 마법으로 그들의 악한 힘을 잃게 만들고 데지레 왕자는 오로라 공주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정신없이 향해 그녀를 발견한다. 아름다운 오로라 공주에게 달콤한 키스를 건네자 100년간 잠든 오로라 공주와 왕궁 전체를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 신비한 기운에 이끌려 영원한 사랑을 찾게 된 데지레 왕자는 오로라 공주에게 청혼하게 되고 아름다운 플로레스탄 왕궁은 다시 한번 기쁨으로 가득하게 된다.

<제 3막>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 _ 아름다운 공주와 왕자의 결혼식장으로 축하객들이 모여들고, 사랑스러운 다섯 요정과 라일락 요정이 결혼을 축하하는 춤을 춘다. 파랑새와 플로리나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 붉은 두건 소녀와 늑대의 축하가 이어지고,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그랑 파드두로 사랑을 노래하고 라일락 요정의 축복으로 막을 내린다.

4/7  건축학개론

**줄거리** (출처 : 다음)

어쩌면…사랑할 수 있을까?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 살, 건축학과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한다.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순진한 승민은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고백을 마음 속에 품은 채 작은 오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된다.

어쩌면 다시…사랑할 수 있을까?
15년 만에 그녀를 다시 만났다

서른 다섯의 건축사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오늘 친구를 오랜만이 만나서  본 작품이랍니다.  90년대의 향수와  제가 좋아하는  전람회의 기억의습작 테마음악도 마음에

들었구요. 무엇보다 납득이 조정석 배우님.. ㅡㅡb 최고~~ ㅎㅎ  지금은  엠피3/디지털카메라 등이 있는데  필름카메라/시디플레이어 등장하구요. 무엇보다 절 빵 터지게 만든건  바로 컴퓨터입니다  액정에  HELLO  라는  S 사의 ㅋㅋ   제가 처음 만났던  개인PC  였는데.  기계에 대해 빠른 속도를 이야기하며  놀라워하는 장면에 웃음이 나오기도하고,  옛날  저의 학교숙제를 도와주었던 그 컴이  생각났어요.

 서로 첫사랑이면서  작은 사소한 오해로 10년의 세월이 흘러  서연이 승민에게 먼저 다가가지만  각자의 삶이 있었고,  그리고

집을 지으면서  옛추억에 빠지며  서로에게 솔직해지지만  첫사랑은  추억으로 아름답게 남아요.   서연은  승민이 지어준 집에서

, 승민은  결혼을 하면서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영화보고  뇌리에 기억의 습작이 맴돌았어요.

만약  이작품의 엔딩이 승민과 서연의 해피엔딩 이었다면  기억에  안남았을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_^

김종욱찾기에 나오는  대사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 인연을 인연으로 남겨두려구요 >
오늘의 영상은  건축학개론을   올려드립니다. ㅎㅎ

내일부터는 날씨가 따듯해 진다고 하는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아 그리고 5월6일  배우님 낮공가시는 가족분들 계신가요.  오랜만이 퇴근길 지킬까하는데 저랑 같이 하실분들  손~~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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