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 & 순수가족 여러분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ㅎㅎ 올해도 전 변함없이 마트안에 타령과 함깨 추석을 보냅니다. 그래도 어제 전부치는 거 도와드리고, 충분히 쉬었으니. 홍홍홍~
9/27 삼국유사 프로젝트 (꽃이다) 보고 왔어여. 제가 좋아하는 정재진 배우님 외
반가우신 분들이 많이나오시고, 좋아하는 연출님까지.. >.<
처음 가보는 극장이라 서울역에서 해매기도 했는데 가깝더라구요. 옛날 대한통운 자리를 개조한건데 특이하다라는 생각과함께. 아쉬운게 있다면 ㅡㅡ; 방음이 안된다는거죠. 밖에서 들리는 차소리, 오토바이소리가 다들려요. 높은 단차도 마음에 들었는데.. 쩝... 생긴지 얼마 안된거니 나아지겠죠.
(출처 : 플레이디비)
작품설명
국립극단은 한국적 상상력과 서사의 원천을 찾는 <삼국유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입니다. <삼국유사 프로젝트>는 천 년 전의 역사/불교/샤머니즘/판타지의 세계가 야사와 민담, 환상담, 단편 등으로 표현된 한국 최고의 고전으로서 근원적인 동아시아 상상력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이 절정의 상상력 세계를 오늘의 한국연극의 창작 역량과 만나게 하여 연극계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21세기 연극의 서사 전략을 재발명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완성도 높은 예술적 밀도로 끊임없이 실험하는 연출가 박정희.역사와 신화 속,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한 문제의식으로 껴안는 작가 홍원기.당대 최고 미인 ‘수로부인’을 만났다. “요란스럽고, 희한하고, 예리하며, 흥미롭다.”
정재진, 이용이 등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위에 연극, 영화에서 선굵은 명품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정호, 강렬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서영화가 ‘순정공’과 ‘수로부인’으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감행한다. 여기에 이승훈, 유병훈, 호산, 이서림, 임성미 등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한바탕 난장 속 날카로운 비극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예뻐? 얼마나 누구보다 예쁘다는 거야
신라 최고 미인 ‘수로부인’이 남편 ‘순정공’을 따라 강릉으로 간다. “꽃이다!” 바위꼭대기에 핀 꽃을 꺾어달라고 하고.. 한편, ‘순정공’의 부임을 앞장서 가로막던 무녀 ‘검네’는 아름다운 처녀를 용신에게 바치려 하니, 바로 신비의 바닷가 처녀 ‘아리’. 이를 안 수로부인은 걷잡을 수 없는 질투심이 폭발하는데...
<꽃이다>
기획의도
국립극단은 한국적 상상력과 서사의 원천을 찾는 <삼국유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입니다. <삼국유사 프로젝트>는 천 년 전의 역사/불교/샤머니즘/판타지의 세계가 야사와 민담, 환상담, 단편 등으로 표현된 한국 최고의 고전으로서 근원적인 동아시아 상상력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이 절정의 상상력 세계를 오늘의 한국연극의 창작 역량과 만나게 하여 연극계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21세기 연극의 서사 전략을 재발명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완성도 높은 예술적 밀도로 끊임없이 실험하는 연출가 박정희.
역사와 신화 속,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한 문제의식으로 껴안는 작가 홍원기.
당대 최고 미인 ‘수로부인’을 만났다. “요란스럽고, 희한하고, 예리하며, 흥미롭다.”
정재진, 이용이 등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위에 연극, 영화에서 선굵은 명품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정호, 강렬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서영화가 ‘순정공’과 ‘수로부인’으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감행한다. 여기에 이승훈, 유병훈, 호산, 이서림, 임성미 등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한바탕 난장 속 날카로운 비극을 선사할 것이다.
http://www.playdb.co.kr/playdb/PopupMovie.asp?PlayNo=38245&MediaNo=41027 -> 동영상 참조
꽃이다 제목만으로 주제로 알려주는 작품이랍니다. ㅡ.ㅡ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기때문에 어려운 작품이에요.
인물들의 다소 오버스러운 동작과 정적인 동작, 그리고 정통적인 악기, 그리고 무대의 중심인 바로 "물"입니다.
인간은 물에서 태어나고 흙이나 물로 돌아가는데 , 돌아가는 기간동안 여러가지 일을 겪고, 그리고 각자자기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사이에 자신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기도하며, 찾을려고 갈망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삼국유사 이야기중 수로부인에대한 이야기인데. 남정네들은 전장으로 가게되고 그 슬픔을 아낙들은 춤으로 표현하고
그 곳에 수로부인과 순정공이 찾아오면서 여인들과 무녀가 용신님의 제사를 지내는걸 보게됩니다. 그 곳에는 순수하고
께끗한 처녀를 재물로 바치는데 그 모습을 본 수로부인은 그 처녀를 보고 질투에 휩싸이게되요. 자신이 지금 신라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거죠. 그리고 순정공은 아낙들과 무녀에게 자신의 가족을 돌아오게 해달라는 청을 매몰차게 거절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귀족중 하나였구요. 이에 아낙들은 그 마을 최고 연장자 할아범에게 용신제에 쓸 암소의 바치는 의식을 부탁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이 할아범은 수로부인의 아버지였답니다. 마지막에 수로부인이 처녀가 희생한 물로 자신도 뛰어들어가는데요. 그기서 옛날 화랑이었으며, 귀족이었지만 모든들 다 내려놓았던 아버지가
꽃을들고 나와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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