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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뮤지컬 " 그날들"

youae*^^* 2013. 4. 20. 13:07

이번주에는 연극"황금용", 연극"파티"를 주중에 보았는데  황금용은  독일에서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어두운면에 대한 이야기구.연극"파티"  소통에 대한 이야기지요.  ㅡ..ㅡa 보고 있는 저두 좀 어려운내용인지라.... ㅠ ㅅ ㅠ  그대신  어제 본 뮤지컬 "그날들" 에 대한 리뷰를 올려드립니다.

 

 

 출처 : 플레이디비 & 유투브

<이등병의 편지><서른 즈음에><사랑했지만><먼지가 되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변해가네><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그녀가 처음 울던 날><사랑이라는 이유로><나의 노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거리에서><부치지 않은 편지>…

 

우리 생에 곳곳에 닿아 있던 그의 노래
시간을 초월해 삶을 위로하는 우리의 노래
2013년 4월, 마침내 뮤지컬로 만나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흐름을 바꾼 장유정 연출 5년만의 신작
그리고 공연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스텝들의 새로운 도전!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대형 뮤지컬
2013년 4월, 진정성을 더한 또 하나의 대작이 탄생한다!

** 줄거리

1992년, 청와대 경호실. ‘그날’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청와대 경호원이 된 ‘정학’은 자신과는 다른, 자유분방한 동기 ‘무영’을 만난다. 신입 경호원 중 최고 재원인 ‘정학’과 ‘무영’은 때론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간다.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사라졌다. ‘무영’도 함께.

2012년, ‘그날’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가 한창인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에게 전해진 다급한 소식. 대통령의 딸 ‘하나’와 수행 경호원 ‘대식’이 사라졌다. 마치 20년 전 ‘그날’ 처럼.
그들의 행방을 쫓는 ‘정학’ 앞에, 사라졌던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하나 둘씩 발견되는데…

너와 내가 함께였던 ‘그날들’

청와대 경호실,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영상 **

http://www.playdb.co.kr/playdb/PopupMovie.asp?PlayNo=45306&MediaNo=46229

올초인가 김미경쇼를 보다가 장유정감독이  그날들에 대한 모티브가 어디서
나왔는지 들은적 있어요.  경호원의 휴대폰에 있던  곰돌이스티커를 보고

고김광석님  노래를 뮤지컬의 스토리를  꾸미게 되었다는거죠....

그래서 그런 극속에 보인 정학의 곰돌이푸를 보니 ㅎㅎㅎㅎ 하면서 봤지요.

 

ㅡㅡa  솔직히 주관적으로 말하면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요. 이번작품은 ... 기존에 장유정님의 김종욱찾기, 오당신이 잠든사이 등의 작품을 좋아했던지라.  무거운 노래지만  새로운 관점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치도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고김광석님의 노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배우님 동영상중 사랑했지만, 서른즈음 등을 부르셨기에 듣기는 했지만...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1992년과 2012년을 이어지게 하는 의도와 정치적인 상황도 적절히 넣은 부분도 있지만  초연이다보니 욕심이 과했던 부분도 보이고, ㅡㅅㅡ 전체적으로  1막의 넘버를 좀 줄이고 불필요한 부분좀 축약하고,  2막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답니다.  노래를 모티브로 한 극이라면

차라리 고김광석님의 히트곡으로 커튼콜을 좀 더 신경썼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좋은점은  소품과 무대전환, 그리고  정학의 파란넥타이,  무영의 빨간넥타이를 통해 조명의 사용등은 좋았던거 같아요.

 

창작이니까  더 나아질거라 생각하며.....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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