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AE*^^* 공연 or 만화/youae*^^* 뮤지컬 리뷰

보니 앤 클라이드

youae*^^* 2013. 9. 24. 23:28

 

 ** 출처 : 플레이디비

Point 1.
영원한 자유를 선택한 세기의 커플
영화“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보니와 클라이드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위해서라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다.

193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2명의 갱 ‘보니’와 ‘클라이드’의 범죄행각과 러브스토리를 재구성해 탄생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도 잘 알려진 ‘보니 앤 클라이드’는 개성 강한 캐릭터의 매력,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흡인력 있는 뮤지컬 넘버, 그리고 CJ E&M㈜과 ㈜엠뮤지컬아트라는 한국 크리에이티브팀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충격적인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Point 2.
고전에서 탈피한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빅밴드의 세련된 음악! 프랭크 와일드혼의 스타일리쉬한 음악적 결정체를 경험하라!

 친숙한 코드 진행, 클라이막스에서 폭발력을 갖는 멜로디! 프랭크 와일드혼의 흡인력 있고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극의 흐름과 절묘하게 배치된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영상은 무대 위에서 그들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더욱 극적인 감정을 선사할 것이다.

point 3.
국내 초연! 보니앤클라이드의 주역을 차지할 최고의 캐스팅!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베일에 싸였던 캐스팅 대 공개!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클라이드 역에 엄기준, 한지상, Key, 박형식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소유자! 클라이드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보니 역에 안유진, 리사, 다나 남다른 통찰력과 큰 배포를 가진 클라이드의 형이자 조력자 벅 역에 이정열, 김민종 강인하면서 현명한 그녀. 벅의 아내인 블렌치 역에 주아 우직한 성격과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으며 보니를 짝사랑 하는 경찰관
테드 역에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

 

최고의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실존인물인 시대의 반항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신드롬을 재연하며 꿈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줄거리

1930년대 미국경제대공황시대,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가난하고 강도가 되는 것 외엔 별다른 선택의 길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마을 주민의 상당수가 죄인이 되어버린 텍사스 서부의 시골마을.
여기에 한 여자가 있다. 보니 파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모 밑에서 자라났고, 오로지 안정만을 위해 경찰과 사랑 없는 억지 결혼을 강요 받는 23살의 어린 여인이다. 하지만 영화 같은 삶을 꿈꾸며
가수, 배우, 시인처럼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미래를 원하는 보니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시골생활은 답답하기만 하다.

 그리고 또 한 남자가 있다. 클라이드 배로우는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일찌감치 삐뚤어졌고, 형인 벅과 감옥을 들락거리다가 탈옥한 청년이다.
빌리더 키드처럼 거침없이 살면서, 어떤 방법으로든 꼭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고장 난 보니의 차 앞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닮은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리고, 걷잡을 수 없이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클라이드의 형인 벅은 보수적인 기독교인인 아내의 조언을 따라 다시 자수하여 감옥으로 돌아간다. 벅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여 새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반면, 탈옥한 뒤 도망을 다니던 클라이드는 결국 다시 감옥으로 잡혀가고, 16년이라는 높은 형량을 받는다. 그는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성적학대까지 당하다가,
급기야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보니가 면회 시 숨겨온 총으로 간수도 죽인 뒤 탈옥한다.

이렇게 그들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데…

**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랭크와일드혼 고전적인 스타일을 벗어난  경쾌하면서 스타일리쉬한  뮤지컬 이었다. 기존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좀 가벼워 보일수 있지만.  20개의 넘버로 단축된 넘버에서  보니앤 클라이드의 삶을 스피드하게  전개되는 방식 등이 ^^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자신의 오래된 스타일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데 그점에서 난 덜 다듬어진거 같지만.  이작품에 점수를 주고싶다.

 

미국경제 대공황 시대, 갱스터와 전쟁, 그리고 무질서 와

가난속에서  보니앤 클라이드는 범죄자지만, 사람들의 자아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 기억 남는게 아닐까.

 

극속의 보니앤 클라이드는 악당이지만 어릴때 겪어온 가난과,  꿈 그리고 좌절속에서 다른사람들과 엇나간길을 가게되지만  그들은 그래도 행복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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