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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 20 뮤직드라마 "오픈 유어 아이즈"

youae*^^* 2011. 10. 21. 22:15
볼륨눈부신 고백 - 성시경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음악좀 찾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ㅜ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흠... ㅎㅎ

어제는  미령님과  이동우 배우님이 제작하시고  출연하신  뮤직드라마 " 오픈 유어 아이즈" 를 보러갔답니다.

 시놉은   사진을 클릭해 주시면  원본으로 볼수 있답니다.

 

 

^^  컨셉이 뮤직드라마 인지라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대극장인 아닌 소극장에 듣는 음악은 더 특별한거 같아요.

처음 시작은  주인공인 장윤호가  잠에서 깨어나  불을켜고, 창문을 열고   옷을 갈아입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이에요. 그리고

그에게는 최고급 바가 있었고.  허영심 많은  애인도 있었구요.

어느날  그의 바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는 혜숙이라는 여인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의 애인은  겉모습만 보고 무시를 하지만

그녀의 노래를 듣고  채용하기로 해요.

그리고 어느날 아침   언제나 처럼  하루를 시작하지만 그날따라

전체가 정전이 된것처럼    아무것도 안보이게 되요.  눈의 시력이

갑자기  하루만에 없어져  세상을 볼 수 없게  됩니다.  갑자기 생긴

상황에 당황을 해  의사를 찾아가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게되고,  허영심 많은 애인과  친구는  그의 재산과  물건 그리고  냉장고속에 반찬까지 다 털어갑니다.  멍하니 앉아있는

그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건  바의 여직원 혜숙이에요. 하지만 처음에는 그의 애인과 친구의 말만 믿고  뿌리쳐 버리지만. 자기자신이

혼자 가 되었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자살시도 해보지만 실패하고  혜숙이가 주고간   샌드위치를  울먹거리며  먹는데    그

느낌이 전달이 되었어요.  

다시 장면이 바뀌고 윤호가  강남의바까지  뺏을려는  애인과 친구는 종업원을 협박하지만  실패를 하고  그 모습을  윤호는 보게됩니다.

혜숙이가 주고간  지팡이를 짚으면 온거에요.   그리고  자기에게 생긴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으로 속마음을 알게되고.   일부 자신의 돈를  되찾지만   사람을 믿지못하는 불신을 가지게 되면서 차갑고

삐딱한 성격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마음을 읽을수 없는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을  도와주는 혜숙이였어요.  그래서 더 마음을 볼려고하는데  실패를  해요.  어느날   손님들의 마음을 읽으면서

싸움이 붙어서  쓰러진  윤호를 데리고 혜숙이는  근처 산으로 가면서  보이는 모든것을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처음에는  삐딱하게

말하던  윤호도 점점  동화되어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면서  더욱 그녀의 마음을 더 볼려고  하지만 ,

그일로 오해를 하게되고    나중에 그녀는  가게에 안나오게되요.

좀 시간이 흐르고  윤호는 술을 취해  그녀을 찾는데  손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녀를 더 그리워하게 되요.

혜숙이와 추억이 있는 산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혼잣말로 그녀를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데  바로 앞에 그녀가 나타나요. ^_^

 

마지막 장면은  윤호와 혜숙이가  커플로 노래를 부르면서  둘의 결혼사진이 보이고,   그녀의 마음을 읽을수 있게 되고,  행복하다는

윤호의 마음의 소리  마무리가 됩니다.

 

** 앞줄 가운데 앉으시면  집나온 강아지 이쁜이가 되구요.

먹을걸로  티켓을 받게됩니다. ㅎㅎ  다음에는 그기 앉고 싶네요.

친구데리고 한번 더 갈려구요.

 

** 노래와 음악과  극의 내용이  잘조화 된 연극이었어요.

특히  이동우 배우님  처음에 너무 자연스러워서  전 보이는줄 알았어요. 정말 하나도 안보이는데  그렇게 연기하시기 위해 얼마나 연습을 하셧을까요,  커튼콜때 눈물이 나더라구요.

 

^^ 인터파크 리뷰에도 남겼지만  오늘 아침 일어 났을때 세상이 보인다는 것에대한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가를  알게된 거 같아요.  특히 오늘 흔적글에도 남겼는데 회사근처 공원에서  저만의 작은 피크닉을 다녀왔어요. 점심시간이었지마나 도넛에 커피들고

가을의 풍경을 보는데  어제와 다른  기분이었답니다.  이게  공연이 주는 감동이나 선물인거 같아요.  보이는것에 대한 소중함.. ^_^

 

미령님덕분에  몇주동안의 무기력증까지  해소된거 같아요.

참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 히히 

미령님 감사해요. ㅋㅋ

 언제나 제 리뷰에는  동영상이 빠질 수 없습니다. ㅋㅋ

 

 

 

오늘은 좀 길게 썼네요. ㅎㅎ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즐거운 홍주말~~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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