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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youae*^^* 2011. 11. 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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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분들..   어제까지본  스오마의 대한  리뷰를  전해드리기 위해 왔어요 ㅎㅎ. 많이 기다렸나요.

  시작하기전에  카이의  이번 정규앨범 중 한곡 들으시면서.... (ㅡ.ㅡ 팝페라가수를 별로 그다지 안좋아

했는데  카이 토마스의 노래에  꽂혀서 찾게 되었습니다. ㅋㅋ  지금도 작은집에 깔아놓은  bgm 들으면서  ...)

^^ 저는  2010 초연으로  신성록 토마스,  이석준 앨빈  페어로 처음 봤는데  ㅜㅜ 그 감동을 잊을수 가 없답니다.  그당시

나름  과도기인 상태에서  그 시즌쯤 본 작품이 틱틱붐,  스오마까지  주제들이   현재와 과거의 대한  여행 이었네요.

그리고  꼭 이작품은 친구와 함께 보리라 하고  마음 먹었는데 이번에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보게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스오마의 시작은   엘빈의 장례식 부터 시작됩니다.   토마스는  극장옆문쪽을 열고 들어와 무대로 올라갑니다.   짙은색 정장을

입고,  엘빈의 송덕문을  작성하면서  스토리오브 마이라이프의 세계가 열린답니다.  그리고  하얀색 정장의 엘빈이 천사로 나타나  둘의 이야기와  엘빈의 이야기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까지 둘은 같이 있지만   토마스가 대학에 진학하면서   각자의 길로 가게되요.  그리고  토마스는 유명작가가 되고,  엘빈은  아버지의 책방을  이어받아 평범하게 살아요. 순수함을 간직하며 있지만  아버지의 책방을 물려받으면서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자신의 혼자라는 사실에 외로움을  느끼지만,  토마스와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때는  어린시절처럼 행복해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일주일 후  엘빈은  멋진인생의  조지처럼   차가운 강물로 뛰어들면서 생을 마감합니다.  천사 클라렌스를 기다리며. 

나중에 토마스는 깨달아요.  자기의  작가로서의  뮤즈는 엘빈이었다는걸. 그리고 막상 그가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을때  눈물을

흘리면  틀에박힌 송덕문이 아닌.   " 엘빈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하며   막을 내린답니다.

 

10월30일   엘빈 : 이석준  /  토마스 : 고영빈

 저는 이날  엘빈의 나비애벌래가 되었답니다. ㅎㅎ 1열에 앉아서 봤어요. 

목이 좀 아프긴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답니다.  특히 석준앨빈님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앞에서본것과,  마지막 장면에 영빈토마스의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초연에는  멀리서 못봤는데.  엘빈이  엄마를 그리워하는 노래를 부를때  눈물을 흘리시며  부르시는 모습과  천진난만한하게  세상에 때 묻지 않는  모습까지.  더 업그레이된  엘빈을 보게되었답니다.  특히 진짜 정면에서 보면  석준배우님 눈이 정말 초롱초롱  맑아보이세요. >.<  , 영빈배우님은  좀 과묵한 토마스의 모습..ㅎㅎ  하지만 어린아이로 돌아갔을때의 연기도  좋았답니다.

 

11월2일   엘빈 : 이창용 / 토마스 : 카이

아시는 분이  몇달전부터 스오마 타령만 했더니  초대권을 구해주셔서  2일만에  전  또 아트원으로 또 갔답니다.

창용엘빈은  초연때 못봐서 아쉬웠는데   엘빈그자체  순수와  장난꾸러기 같으면서도, 스스로 어른이 되어가는걸 인정해야하지만  쓸쓸해 하는걸  자연스럽게 보여주셨답니다.   특히 전 미세스 레밍턴  부르실때가 제일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나비랑..

천진난만한  똘아이( 개성) 있는 엘빈이에요.   카이톰은  사실은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요.  >-<  어릴때 모습 연기하는거 보고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엘빈과 어울리며   행복한 시절을 보내는  모습, 특히   톰소여의 모험을  보고  발표하는 1876년 이라는

넘버에서 표정연기가 ㅡㅡb   그리고 노래도 잘하시고,  초연때 봤던 성록토마스를 본 느낌이랄까요.  ㅎㅎ

 

두페어  모두  각자의 개성넘치는  엘빈과 토마스를  보여주었어요.  ㅡㅡa  전 인제  강현톰 & 동화엘빈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석준앨빈과  카이토마스가  급땡켜 버려서  컨프롱 중이에요.   아이구 내 통장...  배우님 컴백할때까지  자중해야하건만. 휴

스오마는   엘빈이  토마스를 신비한 책방의 세계로 이끌어 준것처럼  저를 파산의 길로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ㅡ.ㅡ 이번에는 보여드릴만 영상이 없네요.   그 이상을 보고 싶다면 저의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ㅎㅎ

http://blog.daum.net/j-a-p   //   http://www.cyworld.com/kidok2605

** 사진출처 : 스오마 공식 카페 입니당.

 

아 그리고 가족분들  공연끝났다고  바로 일어나지 마세요.  커튼 막으로  엘빈과  토마스가  인사를 한번더 해준답니다.

모르고 일찍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요.ㅋㅋ  그  서비스커튼콜의 시작은  석준배우님의 였답니다. 그냥 한번 장난으로  해보신건데 그 장면을 카메라 감독님이  보여주신거지요.ㅎㅎ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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