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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극"팝콘" 누구 책임인가?

youae*^^* 2011. 11. 26. 13:42

안녕하세요. 감기와 개인적인 일로 물먹은 스펀지가 상태지만...ㅡ..ㅡ 그래도  전  순수가족분들과 배우님이 있기에 힘을 낼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번주는 추운 날씨였죠.

조심한다고  하다가 저두 감기가 걸렸네요.  ㅜㅜ  오늘은  날씨가 좋으면  김포공항전망대에서  뱅기구경 갈려고  했는데...감기가 더 심해질거 같아서  마트에 콕...

 

어제는 퇴근하고  연극보러   대학로로 갔답니다.  엘리자베스  독일판& 영어판 ost 들으며....  넘버가 24개가 넘어여.  조로를 능가하는  런닝타임이 될 거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좀  늦게 나와서  거의 광속의 스피드로  필링2관에 도착을 했지요.

차이무의 연 이후로  두번째 가는  공연장.  전 개인적으로 필링1관보다 2관이 더 아늑해서 좋아한답니다.  **잠깐 공연정보 하나...  여름에 지킬 홍 하이드로  "인디아블로그"를 놓치신 가족분들  12월6일~1월1일 까지  재공연한답니다.  필링2관에서요.

^_^  저도 또 볼려구요.  생일기념공연.. ㅎㅎ  지바고는 1월말이니까요.

제목으로 보기에는  가벼워 보이지만   사회성이 짙은  미국식 블랙코미디이구요.

초연작이랍니다.  100분동안  씁쓸한 웃음을  만드는 작품이랍니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그렇지 않은 그런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 출처 : 다음공연 **

 

(작품설명)

1998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수상!
웨스트엔드를 강타한 <미스터 빈> 시리즈 작가 벤 엘튼의 화제작!
HOT ISSUE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탄탄한 극적 구성과 예측 불가능한 엔딩!
그로테스크한 무대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는 강렬한 라이브 연주!
날카로운 비판의 시각과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위트 있는 웃음!


(줄거리)

“목숨을 건 시청률 배팅! 시청률 0%에 도전한다!”
영화감독 브루스는 많은 사람들의 비난 속에 살인을 아름답게 만들어 낸 그의 영화 <보통 미국사람들>로 오스카 상을 수상한다. 그는 그날 밤, 누드모델 브룩과 함께 비버리힐즈에 있는 자신의 고급 주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 곳에는 뜻하지도 않은 불청객, 연쇄살인범 웨인과 스카웃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전 미국 방송사들을 불러 놓고 브루스에게 자신들의 방패막이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한다. 저택에 들어 온 단 하나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상황은 생중계되고, 방송은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 하지만 중계가 진행될 수록 시청률은 점점 곤두박질을 치고, 시청자들은 흥미를 잃어간다.
다급해진 웨인과 스카웃은 브루스의 아내 파라의 목숨을 걸고 시청자들을 시험에 들게 하는 시청률 배팅을 제안하는데..!

 

팝콘이라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소재에   그 안에는  사회악과 책임회피  서로 각자의 핑계거리를  다 포함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 연극의  마지막에  등장했던  모든 인물들이  무대에서  그 후의  일을 다 이야기 해줍니다.

감독 브루스,  그의 가족  그리고  누드모델이자 영화배우,  매니저 칼, 방송국 사람들,  웨인과 스카웃에 대한   이야기 인데

서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유를  다른 타인에게 돌려지게 되고,  소송으로 이어집니다.  그중  살아남은 단 한사람 스카웃은

종교와 만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는 내용인데요.  책임이 돌아가면서  모든시작은 자기자신인데....  나는 (...) 때문에 이렇게 된것이다 . 그리고 이건 (....) 탓이다.  반복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은  정부의 탓,  방송국탓, 영화탓,... 등등...

보는내내  쓴웃음을 지으며 본 작품이랍니다. 

 

** 이공연은   이번주 일요일이 막공인데요. 다음에 재공연되면 ^^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럼 즐거운 홍주말되세요.

ㅋㅋ 전 배우님 지바고 볼려면  다시 또  일할거리를 찾아봐야겠어요...ㅎㅎ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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