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분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구 계시나요. 저는 이번주 내내 놀러나디기,공연보기, 청소하기, 강아지돌보기... 주중을 보내고 주말일을 하러 나왔답니다. ㅇㅅㅇ 일하니까 좋네요. ㅎㅎㅎ
참 사람이 간사하죠. 어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갔다왔는데요.
유관순지하감옥, 전시관, 감옥체험도 있구요. 분위기는 암울하지만
지난 역사도 알 수 있고, 교육적으로 좋을거 같아요. 인제 방학이니
가족이나 친구끼리 가보시는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일부 사진촬영이 안되는 곳도 있지만. 저의 나들이 사진이 궁궁하신분은 작은집으로 오세요~ http://www.cyworld.com/kidok2605
옆에 사진은 코코랍니다. 털이 많이 자랐어요. ㅎㅎ 가끔 책상밑에서 불쌍한 척을 하고 있군요. 먼가 캥기는게 있는게 틀림없어요.
^-^ 독립문갔다가 인사동 갈까했는데 그냥 다리아프고 배고프고해
서 그냥 맥주막에서 간단하게 먹고 두산으로 갔지요...~~~
제가 본작품은 보시다시피 넥스트 투 노멀 이구요. 어제 캐스팅은
박칼린/남경주/최재림 ~~
프로그램이 만원이나 ㅜㅜ 사진만 크게박고.. 하지만 사왔습니다. 그리고 ost도 17.000 선예약 하고 왔지요. 어쩐지 비싸다했더니 넘버만 38개라니.. ㅡㅡ;; 많다 했더니 송쓰루 방식이더라구요. 거의 대사를 노래 이어지다보니.. 나중에는 그래서 많구나 했어요.
앞서서 ㅡ.ㅡ 줄거리는 써주신 분들이 많아서 그냥 패스합니다.
주요내용은 조울증과 트라우마로 정신과치료를 받는 다이애나. 그녀를 언제나 잘 될거라며 보듬어주는 댄, 엄마에 대한 불만과 소외감을 가지고 있는 나탈리 가족의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다이애나가 만들어낸 허상 게이브와 나탈리의 남자친구 헨리, 정신과의사
인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랍니다.
다이애나는 조울증과 트라우마라는 두가지 요인으로 16년째 정신과치를 받고 있답니다. 약물, 상담,최면 등등 안해본것이 없지만 나아지지 않구, 더심해지고 있지요. 갈수록 약은 늘어가구요. 두통과 불면증까지 가지게 되요.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는 게이브라는 허상의 아들이 계속 말을 걸어줍니다. 실제로 있는것처럼 ,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랍니다. 그래서 더욱 가족들도 다이애나를 걱정하구. 나중에는 전기치료라는 마지막수단까지 써요. ㅡㅡ;; 참 무식한 방법이지요. 영화 셔터아일랜드가 생각나는군요. 전기치료를 받고 다이애나는 게이브의 허상에서 벗어나지만 가족들의 기억마저 잃어버리게 되면서
댄과 나탈리는 그녀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옛날의 일들을 이야기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생후 8개월때 죽은 아들 게이브의
진실이 나타나면서 다이애나 본인이 16년의 생활동안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는걸 깨닫고 스스로 고치기 위해 떠나는걸로 끝나지만, 마지막 에필로그같은 후일담형식으로 마무리를 해준답니다. 다이애나는 친정에 가있으면서 치료를 받고, 댄과 나탈리, 헨리는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려요. 그리고 게이브는 점점 다이애나의 곁에서 사라지구요.
배경은 미국이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족의 이야기, 주변의 이야기랍니다. 하지만 정신과치료,약물, 상담,수술 보다
가족과의 소통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 해주는 작품이지요. ^^
12월중순이후 보내준다는데. 기대되네요. ost ~~
지금 마트에는 크리스 마스캐롤이 오전부터 계속 들리네요. 가족과 같이 보낼 수 있는 주말이네요. ㅎㅎ
제가 요즘 블로그에 집중하느라 작은집을 좀 소홀히 하고 있긴하지만.. 흠.... 제 블로그에 문화산책에
공연소식을 미리 올려놓고 있답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홍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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