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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16 더 일루션 - 이은결 , 11/17 뮤지컬 영웅

youae*^^* 2012. 11. 18. 12:57

  오랜만이 감상문 게시판에 놀러와요. 그동안 본 연극내용은  어린순수님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제한을 했거든요 ㅋㅋㅋㅋ

이번주는 파란극장만  2일 연달아 갔는데요.  매직콘서트와  재공이긴하지만 뮤지컬 영웅이랍니다.

 2012.11.16 pm8    더 일루션

 몇주동안 전  그다지 심리상태가 안좋았어요.  제 자신한테 화가나기도 했고,  혼나기도 하고,,, 여러모로  참 꿀꿀함이 이어졌었답니다. ㅡ.ㅡ 하지만   이은결 마술사의  공연을 보니  제가 참  복받은 투정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람들은  마술을

사기, 트릭, 허구라고 하지만 저에게  마술은 잃어버린 순수와 희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ㅜㅜ2부에서는 눈물도 나고.

ㅡ.ㅡ 보시면 압니다. ㅋㅋ  마술과 뮤지컬, 그리고  이은결마술사의

자전적인 이야기 있는  더 일루션이랍니다.

http://www.playdb.co.kr/artistdb/PopupMovie.asp?ManNo=3374&MediaNo=41953   -> 동영상 참조  (플레이디비)

언제부터인가 잃어버린  자신만의 환상과 어릴적 동화를  찾고싶으시다면  이공연을 강~~~~~~~~~~~ 추 합니다.  공연중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과 때묻지 않음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이은결 마술사가 16년동안의  마술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말이죠.  마지막  아프리카 이야기가 ㅠㅠ 참 감동이랍니다.

 2012.11.17. PM7:30

작년에 실직하고  다시 직장구할려고 다닐때 아는 지인분이 보여준 작품이 뮤지컬 영웅 이었답니다.  아마 기존에 제가 올려놓은게 있습니다.  제 감상문을 정주행 하시다 보면 나옵니다.

이번에는  피맛골연가에서  기억하고 싶었던  임현수 배우와  작년에

ㅠㅠ 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수빈링링을 보러갔어요.  이날은 

오만원 이라는 착한가격 인지라  제 친구과  딸을 데리고 갔어요.

둘다 오케스트라 피트까지 있는 대극장 뮤지컬을 처음 본 공연인지라  가기전에   공연볼때 에티켓등을 알려주었지요. 기존에 말괄량이 길들이기 때와 틀리기에.  대형뮤지컬  그것도 영웅은 쉽지 않은 작품이었을텐데  어제 지하철에서 헤어지면  잘 봤다고 하니 ㅎㅎ

절반은 성공한거죠, 전 어린아이들의 말이 제일 무서운거 같아요.

같이 간 제친구도  좋아하니.  모녀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옆에 사진은 포토존이었는데 이뻐서 찍어왔어요. ㅎㅎ

여기서 사진도 찍어주었답니다.

그냥 포스터만 있는것보다  이렇게 극중세트를 꾸며놓으니까

아이들 그리고,  관람객에도  좋은 추억이 되는거 같아요.

ㅡ.ㅡ 흐흐 전 그냥 자료사진만 찍는지라 본인사진은 없습니다.

 

 

-> 요것도 포토존이에요. 

 

-> 제가 어제 본 캐스팅입니다. 

아무래도 계속되는 공연으로 이토히로부미 맡으신 배우님

감기 걸리셨는지 호홉이 ㅡ..ㅡ;;  그래도 잘하시더라구요.

이날 설희역에  리사배우님은 아무래도 2회 공연과  막공이

다가오니 목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신거 같았어요. 그래도

ㅡ.ㅡb  여전히 노래와 연기는 좋으세요.

 피맛골연가에서  정은배우님의 오라버니로 나오셨던 임현수 배우님, 그때는 조연이였는데. 이번에 안중근이 돌아오셨어요. 그때 잠깐 짧게 등장한거지만  굵으면서도  확트이게 연기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일부러 보러갔지요. 

 >.< 그리고 수빈링링...

1년뒤에 이수빈배우는  더 연기가 좋아졌네요.  너무 이쁜 링링이에요. 다른 작품에서도 출연하면  보러갈려구요. ㅎㅎ

라만차에서 세르반테스가 노래시키니까  뒤로 빼시던  노새끌이역으로 나오신 배우님 어제  와다역으로 나오셨더라구요.  완전 상반된.  특히 영웅은 추격신이 상당히 격하기 때문에 힘든데.... ㅡ.ㅡb

왠지 강하게 나오시니까 처음에 많이 봤는데.. 그러다가 알았어요.

이 배우님도 참  이번에 보니  앞으로가 기대되는 분이네요. ㅎㅎ

 

금/토  힐링을 하고 왔으니  다시 힘내야죠.  마술과  뮤지컬

장르는 다르지만 공연의 힘은 참 대단해요.  지친 일상에서

활력소를 주고,  나태해진 제 자신을 깨우쳐 주니까요.

추운 날씨에 감기들 조심하시고.   아 그리고  25일날  배우님 보러갑니다. 오랜만이 가네요. ㅋㅋ 

남은 6일  더 귀여워진 홍동키 할배님을 보러가니까... 홍홍홍

 

출처 : 순수배우홍광호:)
글쓴이 : 이정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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